공천 탈락에 반발한 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 당협위원장이 여의도 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장일 전 위원장은 2일 오후 5시 30분쯤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시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린 상태로 경찰과 대치 중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경찰은 즉시 준비한 소화기로 불을 껐고, 장 전 위원장은 화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장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깨끗한 공천을 한다고 믿고 있었는데 막판에 이런 난장판 공천을 했다"면서 "노원갑 공천을 보면서 더는 피해자가 늘면 안 되
'서울주택도시 공사' (이하 SH공사) 사장 후보에 내정된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다주택자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 후보가 의원 시절 신고한 재산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아파트와 잠원동 상가, 부산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모두 4채였습니다. 당시 공시가격만 16억원이 넘었고, 청담동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는 20억원이나 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다주택을 보유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제 연배(어떤 범위에 속하는 나이)상 지금보다 내 집 마련이 쉬웠고 주택가격이 올라 자산이 늘어나는 등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
“공수처법은 리스트에 올랐지만 조사와 처벌을 받지 않은 황교안 검사와 같은 사람들을 조사하는 법이다”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이종걸 공동의장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거론하며 공수처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이종걸 위원장은 20일 검찰개혁특위 모두 발언에서 '삼성 떡값 리스트 사건'을 말한 뒤 "리스트의 신빙성이 입증됐지만 그 어떤 조사도 받지 않던 사람들은 리스트에 올랐던 검사들”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이 위원장은 “촛불은 공수처법을 처리하라고 하고 있다”며 공수처법 처리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자유한국당, '야당 대표에
대통령병에 걸린 삼류 정치인의 민낯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의 국회 임명동의안 부결로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를 향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국민의당은 '헌법재판소 독립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 여론을 무시한 정쟁에 불과합니다.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이 국민을 무시하고 깔보고 있는 몇 가지 증거를 통해 그들의 민낯을 살펴보겠습니다.'안철수, 책임 회피의 이중성'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이후 민주당이 제기한 책임론에 대해 "지금 민주당 내에서 투표 표결에 참여하지